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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임의 생활건강

대상포진 원인, 증상, 합병증, 치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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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층에게 주로 나타난 대상포진, 현대 사회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젊은 층에게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대상포진의 원인, 증상, 합병증, 치료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대상포진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킨 후 인체에 남아 있던 수두 균이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병을 일으켜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생기게 하는 피부 질환을 의미합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서 발병하였으나 최근 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젊은 층에게도 잘 발병합니다.

 

증상

감기와 비슷함

초기에는 근육통으로 생각될 수 있으며, 감기 몸살과 비슷하게 열이 나고 오한이 납니다.

가슴, 허리, 목, 팔의 통증

오십견, 디스크와 같은 통증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반점, 물집, 수포

통증이 나타나고 5일 내외로 피부 반점과 물집이 생깁니다. 그리고 작은 물집이 점차 넓혀져 띠 모양이 됩니다. 수포는 보통 몸통과 엉덩이에 흔하게 일어나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고, 간혹 얼굴에 일어나기도 합니다. 얼굴에 일어나게 되면 안면신경마비, 각막염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를 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 심할 때는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반신의 통증

대상포진의 바이러스가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는 신경 줄기를 따라 퍼지기 때문에 통증이 몸통의 한쪽으로만 나타납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통증이 몸의 한쪽에서만 느껴진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자가 진단 테스트

  • 반신 또는 한쪽 부위만 통증이 생겼다.
  • 띠 모양으로 통증 부위에 물집 또는 수포가 생겼다.
  • 반신 또는 한쪽 부위 등에 나타난 수포를 따라 뜨거운 통증이 있다.
  • 열이 나고 오한이 있다.
  • 배가 아프며 설사를 하고 속이 메스껍다.

위 증상중 3가지 이상 나타나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하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치료

물집 및 수포가 일어난 이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시 발진이 빨리 가라앉고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전 물집 및 발진이 일어났을 경우 세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긁거나 터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에 발진이 일어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에게 전염이 될 수 있으니 어린아이와의 격리도 필요합니다.

합병증

최소 몇 개월 최대 몇 년 동안 신경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면서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특히 노인층에 잘 나타납니다. 그리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방

휴식과 안정

대상포진은 면역력 결핍에서 오는 질병으로 과로, 과음, 수면부족의 상태가 지속되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병원 치료를 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휴식을 취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면역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도 중요합니다. 하루 세 끼 식사에 대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사와 충분한 비타민 섭취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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