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선임의 여가생활 민선임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호불호가 거의 없는 음식은 감자탕 및 뼈다귀 해장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오늘, 내일, 모레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부천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디서 한 번쯤은 보고 들었을 그 맛집! 제가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부천 본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본점
원래는 청기와와 조마루가 마주 보고 있었고 둘 다 맛있어서 청기와에 사람 많으면 조마루 가고 조마루에 사람 많으면 청기와 가고는 했었는데, 조마루 본점의 식당은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영업을 중지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청기와만 갑니다.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을 사용하고 있고 언제 가도 사람들이 꾸준히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 인사 말씀이 있는데 다른 식당과는 다른 느낌의 인사 말씀이라 항상 갈 때마다 인상적입니다.
주차장
식당의 규모만큼이나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서 주차 부담 없이 방문하기 편한 곳이고, 저도 주차 때문에라도 이곳을 더 자주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
1층과 2층의 내부 모습이에요. 넓은 공간을 사진으로 전부 닮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글로 조금 더 설명하자면 1층은 안쪽으로 많은 테이블이 있고, 2층은 안쪽으로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경우 2층 좌식 테이블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
김치 뼈 전골을 제외하고 모든 음식을 다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지인이 놀러 와서 감자탕이나 뼈다귀 해장국 먹고 싶다고 하면 자신 있게 데려올 수 있을 정도입니다. 뼈는 덴마크산을 사용한다고 하고 모든 메뉴도 포장 가능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뼈 전골 사이즈 中
뼈전골 사이즈 中을 시켰고, 기다리는 동안 기본반찬이 세팅됩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고추와 양파를 한입씩 베어 물으면서 식욕을 촉진시켰습니다. 깍두기는 뼈 고기와 함께 먹어야 제맛~
지글지글 보글보글 끓고 있을 때 국물 한 숟가락 먹을 때 그 맛 잊지 못합니다. 아 그리고! 전골이 끓는 동안 국물이 튈 수 있으니 앞치마를 하거나 흰 옷은 안 입고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뼈와 우거지, 깻잎을 덜고 고리를 한점 한점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거짓 없이 고기가 입 안에 들어오면 녹습니다. 너무 부드럽고 양념이 고기 안 속까지 잘 배어서 "맛있음"의 대명사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전골을 다 먹고 볶음밥을 비벼먹어도 맛있는데 밥을 두 공기나 먹은 관계로... 패스하였습니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부천본점!
오랜 세월 동안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이유는 "맛" 아닐까요?
주소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384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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